모히건 인스파이어, 초대형 푸드코트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 개장

공간 브랜딩 기업 '글로우서울'과 협업
총 6개 브랜드 입점…'다다미분식' 등 첫선

인터내셔널 푸드코트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모히건 인스파이어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국내 공간 브랜딩 전문 기업인 글로우서울과 함께 기획한 초대형 인터내셔널 푸드코트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 바이 글로우서울'을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는 복합문화공간인 인스파이어 몰 내 약 3500㎡(약 1076평) 면적에 총 1000석 규모로 조성했으며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자리한 인스파이어의 지리적 입지에 착안해 세계의 중심, 자연의 근원이 되는 거대한 나무를 뜻하는 '세계수'를 주제로 기획했다.

세계수로부터 흘러나온 물줄기를 따라 동서남북의 각 대륙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색적인 공간을 거닐면서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다양한 음식 메뉴와 분위기를 즐기며 세계 미식 여행 떠나는 경험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우물집 전경(모히건 인스파이어 제공)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에서 선보이는 외식 브랜드는 총 6가지로 글로우서울의 대표 레스토랑 '온천집'을 비롯해 △솥밥 전문점 '우물집'△베이징 기반 면요리 전문점 '창창' △퓨전 분식을 선보이는 '다다미분식' △수제 버거 전문점 '스모킹번' △뉴욕 베이글 스타일의 '피자 브루클린' 등이 자리한다.

다다미분식과 스모킹번, 피자 브루클린은 인스파이어에서 신규로 선보이는 브랜드다.

양미아 모히건 인스파이어 리테일 디렉터는 "기존 푸드코트 개념을 넘어선 새로운 형태의 공간을 인스파이어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게 기획하고 독창적인 콘셉트의 외식(F&B) 브랜드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내·외국인 방문객 모두에게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없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