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게임과 다양한 기술' 앞세운 이다연, 허리 부상에도 선전 기대 [KLPGA 메디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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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시 클럽72 컨트리클럽 하늘코스(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네 번째 대회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진다.
KLPGA 투어 대표주자 이다연은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출격과 함께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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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1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시 클럽72 컨트리클럽 하늘코스(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네 번째 대회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진다.
KLPGA 투어 대표주자 이다연은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출격과 함께 우승에 도전한다.
이다연은 간단한 사전 인터뷰에서 "2022시즌에도 첫 경기를 이 대회로 시작하면서 좋은 성적을 가진 기억이 있다. 올 시즌도 첫 경기를 메디힐과 함께 하게 된 만큼, 다시 한번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다연은 "클럽72 하늘코스는 바람이 많이 부는 편이라 바람 계산과 샷 거리감이 좋아야 한다. 이 부분을 가장 신경쓰면서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다연은 "사실 허리 부상 때문에 2024시즌을 조금 늦게 시작하게 됐다. 그만큼 샷이나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편은 아니지만, 겨울 동안 열심히 준비한 쇼트 게임과 다양한 기술을 실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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