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의정부 '민주 박지혜·이재강 후보' 당선 영광 안았다
■ 의정부갑 민주당 영입인재 1호 박지혜 후보 당선
4월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갑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박지혜 당선인은 선거인수 17만7천927명 중 10만9천984명이 투표에 참여해 5만9천660(54.89%)표를 얻었다.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는 4만7천221표(43.44%)를 얻었다. 개혁신당 천강정 후보는 1천805표(1.66%)를 받았다.
박 당선인은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 교통허브 완성, 미래교육도시 등 ‘3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주요 공약은 ▲캠프 레드클라우드 ‘디자인 융복합시티’ 조성 ▲경기북부 교통거점도시 구축 ▲미래교육도시로의 도약이다. 또 ‘여성행복도시 의정부’를 위한 여성안심귀갓길 및 안전마을 조성 추진,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교육지원 바우처 추진, 돌봄지원센터 설립 지원 추진 등 ‘3대 여성공약’을 내세웠다.
이재명 당대표의 영입 인재 1호인 박 당선인은 연천군 전곡읍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다. 학창시절 과학고 진학을 꿈꾸며 학업에 매진했다. 서울대 공학사·경영학사로 스웨덴 룬드대 석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석사, 서울대 법학박사 출신 변호사이다. 특히 녹색법률센터 상근변호사 및 기후솔루션 이사를 역임하는 등 기후변호사도 널리 알려져 있다.
■ 의정부을 경기도 부지사 출신 민주당 이재강 후보 당선
4월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을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재강 당선인은 선거인수 22만2천648명 중 14만5천767명이 투표에 참여해 7만9천697표(55.27%)를 얻었다. 국민의힘 이형섭 후보는 6만4천478표(44.72%)를 얻었다.
이 당선인은 교통 중심 사통팔달 의정부, 상생하는 의정부 경제, 모두가 행복한의 정부 등 3대 분야 12개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교통분야 지역공약은 ▲지하철 8호선 연장 조속 추진 ▲마을버스 준공영제 ▲의정부 공공버스 신규노선 신설(민락 고산~장암) ▲용현산업단지~영석고 앞 도로 개설 ▲고속버스터미널~공항터미널 추진(고산동) 등이다.
상생하는 의정부 경제공약에는 ▲용현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로 전환 추진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바일 상품권 과다 수수료 인하 ▲소상공인 맞춤형 사회보험 도입 추진 ▲청소년 고의 음주피해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약속했다.
모두가 행복한의 정부 공약은 ▲윤석열 정부 건강보험 보장성 약화 정상화 ▲손주 돌봄 선생님 제도 도입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확대 등을 내세웠다.
이 당선인은 경북 의성 출생으로 부산대학교 정치학 박사 수료, 영국 런던 정치경제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재명 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평화부지사로 재임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 상근감사위원을 역임했다.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곽민규 PD rockmania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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