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의정부 '민주 박지혜·이재강 후보' 당선 영광 안았다

김창학 기자 2024. 4. 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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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갑 민주당 영입인재 1호 박지혜 후보 당선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당선인(의정부갑)이 총선 승리의 화환을 걸고 미소를 짓고 있다. 김창학 기자

4월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갑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박지혜 당선인은 선거인수 17만7천927명 중 10만9천984명이 투표에 참여해 5만9천660(54.89%)표를 얻었다.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는 4만7천221표(43.44%)를 얻었다. 개혁신당 천강정 후보는 1천805표(1.66%)를 받았다.

박 당선인은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 교통허브 완성, 미래교육도시 등 ‘3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주요 공약은 ▲캠프 레드클라우드 ‘디자인 융복합시티’ 조성 ▲경기북부 교통거점도시 구축 ▲미래교육도시로의 도약이다. 또 ‘여성행복도시 의정부’를 위한 여성안심귀갓길 및 안전마을 조성 추진,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교육지원 바우처 추진, 돌봄지원센터 설립 지원 추진 등 ‘3대 여성공약’을 내세웠다.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당선인(의정부갑)이 당선증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 당선인 캠프 제공

이재명 당대표의 영입 인재 1호인 박 당선인은 연천군 전곡읍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다. 학창시절 과학고 진학을 꿈꾸며 학업에 매진했다. 서울대 공학사·경영학사로 스웨덴 룬드대 석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석사, 서울대 법학박사 출신 변호사이다. 특히 녹색법률센터 상근변호사 및 기후솔루션 이사를 역임하는 등 기후변호사도 널리 알려져 있다.

■ 의정부을 경기도 부지사 출신 민주당 이재강 후보 당선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당선인(의정부을)이 배우자 손을 꼭잡고 총선승리의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 김창학 기자

4월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을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재강 당선인은 선거인수 22만2천648명 중 14만5천767명이 투표에 참여해 7만9천697표(55.27%)를 얻었다. 국민의힘 이형섭 후보는 6만4천478표(44.72%)를 얻었다.

이 당선인은 교통 중심 사통팔달 의정부, 상생하는 의정부 경제, 모두가 행복한의 정부 등 3대 분야 12개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교통분야 지역공약은 ▲지하철 8호선 연장 조속 추진 ▲마을버스 준공영제 ▲의정부 공공버스 신규노선 신설(민락 고산~장암) ▲용현산업단지~영석고 앞 도로 개설 ▲고속버스터미널~공항터미널 추진(고산동) 등이다.

상생하는 의정부 경제공약에는 ▲용현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로 전환 추진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바일 상품권 과다 수수료 인하 ▲소상공인 맞춤형 사회보험 도입 추진 ▲청소년 고의 음주피해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약속했다.

모두가 행복한의 정부 공약은 ▲윤석열 정부 건강보험 보장성 약화 정상화 ▲손주 돌봄 선생님 제도 도입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확대 등을 내세웠다.

이 당선인은 경북 의성 출생으로 부산대학교 정치학 박사 수료, 영국 런던 정치경제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재명 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평화부지사로 재임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 상근감사위원을 역임했다.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곽민규 PD rockmania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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