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경찰 출신 금뱃지 10명…국힘 7명

송태희 기자 2024. 4. 11. 10:2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10 총선에서 경찰 출신 국회의원이 10명 나왔습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9명이 당선됐습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찰 출신 총선 후보자 가운데 김종양 전 인터폴 총재(경남 창원시의창구·국민의힘)와 서천호 전 경찰대학장(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국민의힘), 이상식 전 부산경찰청장(경기 용인시갑·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임호선 전 경찰청 차장(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민주당),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경북 경주시·국민의힘), 윤재옥 전 경기지방경찰청장(대구 달서구을·국민의힘), 이만희 전 경기지방경찰청장(경북 영천시청도군·국민의힘), 이철규 전 경기지방경찰청장(강원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국민의힘), 서범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울산 울주군·국민의힘)은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황운하 전 대전지방경찰청장도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재선 의원이 됐습니다. 

22대 국회의 경찰 출신 당선자는 총 10명으로 첫 두 자릿수이자 역대 최다 규모입니다. 과거 경찰 출신 의원은 16대 5명, 17대 2명, 18대 1명, 19대 4명, 20대 8명, 21대 9명이었습니다. 

2022년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설치에 반대하며 전국총경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전 총경(동작구을)과 이지은 전 총경(마포구갑)은 민주당 영입 인재로 선거에 나섰지만 각각 국민의힘 나경원, 조정훈 후보에 패해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외에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대전 유성구갑·국민의힘),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제주 서귀포시·국민의힘), 정용선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충남 당진시·국민의힘), 남병근 전 경기북부경찰청 차장(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을·민주당)이 도전장을 냈으나 국회 입성에 실패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