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폴란드 신공장 설립 위한 토지 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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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이 유럽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해 폴란드 스로다실롱스카(Środa Śląska) 지역에 신공장을 건설한다.
이흥해 율촌 대표이사는 "멕시코 조관 및 인발강관 공장을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합작투자 설립한 해외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폴란드 공장 건설도 빠르게 안정화하고, 유럽시장에서매출을 늘릴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인발강관 분야에서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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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상업생산 개시 목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율촌이 유럽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해 폴란드 스로다실롱스카(Środa Śląska) 지역에 신공장을 건설한다. 율촌은 신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 대금을 완납, 본계약 체결까지 완료했다.
11일 율촌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폴란드 법인 설립 공장설립을 위한 부지 약 1만500평(34542㎡)을 취득을 위한 모든 절차를 완료했다.
회사는 해당 부지에 2600평 규모의 조관·인발강관 생산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며, 내년 6월에 착공해 2025년 6월 첫 상업 생산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율촌의 폴란드 제조시설이 들어설 곳은 현지 남서부의 돌니실롱스크주의 스로다실롱스카 코뮌으로, 독일 제조업 투자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독일 남동쪽 국경과 인접해있어 잠재 고객사와의 접근성이 높다. 또한 폴란드 국립 종합대학 등 20여 개의 대학이 밀집해 있어 우수한 현지 인력을 확보하는 데도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폴란드 내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는 인구는 약 17만5000명으로 전체 산업인구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다른 유럽연합(EU)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조 비용, 인건비 등으로 인해 폭스바겐, 피아트, 도요타 등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폴란드에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자동차 부품용 인발강관을 생산하는 율촌은 폴란드 신공장을 통해 고객사들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율촌 관계자는 “폴란드 법인 공장 건설을 필두로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며 “국내 및 멕시코 사업장과 더불어 아시아, 미주 지역, 유럽을 아우르는 지역별 거점을 확보한 만큼, 회사는 인발강관 분야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흥해 율촌 대표이사는 “멕시코 조관 및 인발강관 공장을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합작투자 설립한 해외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폴란드 공장 건설도 빠르게 안정화하고, 유럽시장에서매출을 늘릴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인발강관 분야에서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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