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방세 체납자 꼼짝마!

이규현 기자

경북도와 22개 시군은 오는 15일부터 6월 28일 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에 나선다.

경북도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1847억 원 중 40%인 739억 원을 징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기획조정실장과 시군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한 체납정리단을 구성해 체납자 부동산과 차량, 금융재산 등 전방위적인 재산 조회로 재산 압류와 압류재산을 매각한다.

또한,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감치나 출국금지, 관허 사업제한 등도 병행한다.

경북도는 지방세 5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사람을 대상으로 가상화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도내 전역에서 체납차량 합동단속과 함께 경찰서 및 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영치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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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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