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삼호곱창거리 축제' 개최

13·14일 삼호곱창특화거리 일원서 개최

울산 남구청

[서울경제]

울산시 남구는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호동 상인회 주관의 ‘2024년 삼호곱창거리축제’를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삼호곱창 특화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삼호동 곱창거리는 궁거랑 벚꽃과 50년 전통의 곱창집 등이 밀집해 있는 남구의 대표적인 골목상권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삼호곱창거리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곱창 시식행사와 할인행사, 버스킹과 청소년 동아리 공연, 주민참여 공연, 영수증 이벤트와 룰렛돌리기, 어린이 미술전시, 곱창거리 조명 설치 등 먹거리와 즐길거리, 볼거리로 마련됐다.

남구는 올해 6개 골목상권에서 7번의 골목축제와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