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美 공급망관리 전문가 협의회서 `AI 구매시스템` 소개

박한나 2024. 4. 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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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10일(현지시간) 미국 공급망 관리 전문가 협의회(CSCMP)가 주관한 웨비나에서 글로벌 구매 관련 분야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사가 구축한 '인공지능(AI) 구매시스템'의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지혜 에쓰오일 구매관리팀장은 "자사의 AI 구매 시스템은 기업의 전통적인 구매 패러다임을 재정의하고 비용절감과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여는데 효용성을 높이 평가 받아 국내 기업으로는 드물게 혁신 사례발표를 하게 됐다"며 "시스템을 통해 구매 절차를 간소화했을 뿐 아니라 시장 흐름에 대한 통찰력을 얻어 회사의 수익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데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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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에쓰오일 구매관리팀장이 지난 10일 미국 공급망 관리 전문가 협의회(CSCMP)가 주관한 웨비나에서 글로벌 구매 관련 분야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사가 구축한 '인공지능(AI) 구매시스템'의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은 10일(현지시간) 미국 공급망 관리 전문가 협의회(CSCMP)가 주관한 웨비나에서 글로벌 구매 관련 분야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사가 구축한 '인공지능(AI) 구매시스템'의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구매 시스템에 AI 기술을 접목한 구매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과거 10년 간의 내부 구매 데이터와 원자재 등 외부 시장 가격 변동을 고려한 가격과 수요 예측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최적의 조달 시점을 판단하는 등 구매 전략 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또 발주 자동화 품목 추천 기능으로 장기계약을 확대해 공급망 불안정성에 대비하고 있다.

CSCMP는 공급망 관리에 관한 연구와 지식 촉진을 목적으로 공급망 전문가를 위한 세계 최대의 협회다. 산업 부문에 걸쳐 정부와 학계를 대표하는 약 9000명의 전문가들로 전 세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회원간 소통과 최첨단 연구, 온라인과 현장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지혜 에쓰오일 구매관리팀장은 "자사의 AI 구매 시스템은 기업의 전통적인 구매 패러다임을 재정의하고 비용절감과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여는데 효용성을 높이 평가 받아 국내 기업으로는 드물게 혁신 사례발표를 하게 됐다"며 "시스템을 통해 구매 절차를 간소화했을 뿐 아니라 시장 흐름에 대한 통찰력을 얻어 회사의 수익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데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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