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6, 독일 빅3 전문지에서 평가 1위
정한국 기자 2024. 4. 11. 10:12
현대차 아이오닉6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토운트슈포트’가 실시한 3종 전기차 세단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우토모토운트슈포트는 아우토빌트, 아우토자이퉁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잡지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매체는 아이오닉6와 폴스타2, 니오 ET5를 비교했는데,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친환경성, 비용 등 7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아이오닉6는 5개 항목에서 1위를 하며 총점 582점으로 폴스타 2(576점)와 ET5(519점)를 앞섰다. 아이오닉6는 항속거리와 전비, 소음·진동 등과 관련된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평가 항목 중 가장 높은 점수인 104점을 받았다. 평가 모델 중 가장 적은 용량인 77.4kWh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1회 충전 가능 거리가 43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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