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윤 결승골' 안산, K리그2 개막 이후 홈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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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가 극적인 홈 첫 승을 신고했다.
안산은 10일(수) 오후 4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충남아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6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 안산은 스리톱에 김범수-노경호-양세영이 앞장섰고, 중원에는 이지승과 최한솔이 짝을 이뤘다.
수적 우위를 잡은 안산이 밀어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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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가 극적인 홈 첫 승을 신고했다.
안산은 10일(수) 오후 4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충남아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6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올 시즌 홈 경기 첫 승까지 이뤄냈다.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 안산은 스리톱에 김범수-노경호-양세영이 앞장섰고, 중원에는 이지승과 최한솔이 짝을 이뤘다. 측면에는 김대경과 김재성이 퍼졌다. 스리백은 김정호-김영남-고태규, 골문은 이준희가 책임졌다.
안산은 초반 충남아산의 공세에 밀렸지만, 충남아산이 결정력을 살리지 못하면서 위협적이지 못했다.
이후 반격하기 시작했다. 김재성이 전반 23분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높이 떴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변수가 생겼다. 충남아산 수비수 강준혁이 후반 시작 29초 만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수적 우위를 잡은 안산이 밀어 붙였다. 양세영이 후반 5분 왼 측면에서 올라온 김범수의 크로스를 넘어지면서 헤더로 연결했으나 박한근 선방에 막혔다.
안산은 수적 우위를 살리기 위해 공격적인 카드를 꺼냈다. 후반 16분 이택근과 강준모, 28분 김도윤, 41분 김진현을 투입하며 공격에 무게를 실었다.
인내심을 가지고 몰아 붙였던 안산이 추가시간 득점에 성공했다. 김도윤이 후반 추가시간 1분 왼 측면에서 올라온 김범수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 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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