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이수정 "애초에 다윗과 골리앗 싸움…다음번 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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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에 밀려 낙선한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가 "다음번을 기약하자"며 지지자들에 감사를 표했다.
이 후보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동안 감사했다"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으로 외롭지 않게 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수원정 개표 결과 김준혁 후보가 6만9881표(50.86%)를 얻었고, 이수정 후보는 6만7504표(49.13%)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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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에 밀려 낙선한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가 "다음번을 기약하자"며 지지자들에 감사를 표했다.
이 후보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동안 감사했다"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으로 외롭지 않게 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패하긴 했으나 저는 여전히 경기대학교 연구실에 있게 될 것이니 여러분과 함께"라며 "애초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 이번에는 실패했으나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 부족함으로 인해 저 개인은 졌지만, 정의로운 세상을 원하는 여러분들의 뜻은 그대로 살아남아 있으니, 다음번을 기약해보면 좋겠다"며 "다들 건승하시라. 고맙다"고 덧붙였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수원정 개표 결과 김준혁 후보가 6만9881표(50.86%)를 얻었고, 이수정 후보는 6만7504표(49.13%)를 얻었다. 이에 김 후보가 2377표 앞서며 이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두 후보는 앞서 선거 기간 중 말실수로 인한 논란이 일었다. 김 후보는 과거 "해방 후 이화여대생들이 미군 성 상납에 동원됐다"는 취지의 발언 등을 한 것이 밝혀졌고, 이 후보는 '대파가 875원이면 합리적'이라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을 두고 "한 단이 아닌 한 뿌리를 말한 것"이라고 옹호해 역풍을 맞은 바 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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