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6일 안산 단원구서 세월호 추모 사이렌 울린다

이준희 기자 2024. 4. 11.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6일 오후 4시16분부터 1분간 안산시 단원구청 일대에 추모 경보사이렌을 울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보사이렌은 16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맞춰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함께 갖기 위한 것이다.

도 관계자는 "이날 경보는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안산 시민은 동요하지 말고 추모에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선포식이 열린 8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단원고등학교 앞에서 세월호 가족들과 안산 시민들이 안산시 25개 행정동을 노란 꽃으로 물들이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6일 오후 4시16분부터 1분간 안산시 단원구청 일대에 추모 경보사이렌을 울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보사이렌은 16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맞춰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함께 갖기 위한 것이다. 도 관계자는 “이날 경보는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안산 시민은 동요하지 말고 추모에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