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아인의료재단과 출산 지원 협업

지난 9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아인병원에서 신한은행 채널부문 전필환 그룹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아인의료재단 오익환 이사장(오른쪽 여섯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신한은행은 아인의료재단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인희망(아이는 희망)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아인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아인병원은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환경을 갖춘 보건복지부 지정 여성전문병원이다. 산부인과와 내과, 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의 전문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 '난임 시술 의료기관 1등급'을 획득해 인천지역의 분만과 출산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아인의료재단에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아인의료재단은 최신식 분만 기자재 확충, 전문의료인력 확보 등 지역사회의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과 아인의료재단은 ▲아인병원 내 문화센터를 활용한 임산부와 산모를 위한 금융교육 ▲아인의료재단 임직원을 위한 복지카드와 협약 대출지원 등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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