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1조1655억원 규모 추경 편성…827억↑

한준성 2024. 4. 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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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827억원을 증액한 2024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제천시 살림 규모는 당초예산 대비 7.6% 늘어난 1조1655억원이 된다.

시는 이번 추경예산 편성에 있어 시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민생예산과 자생적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미래 투자사업에 재원을 집중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천시의회 334회 임시회에 상정돼 오는 26일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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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는 827억원을 증액한 2024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제천시 살림 규모는 당초예산 대비 7.6% 늘어난 1조1655억원이 된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880억원 늘어난 1조208억원, 특별회계가 53억원 감액된 1447억원이다.

제천시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분야별 세출예산은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 193억원, 농림해양수산 141억원, 문화및관광 123억원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시는 이번 추경예산 편성에 있어 시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민생예산과 자생적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미래 투자사업에 재원을 집중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113억8000만원 △전국규모 체육대회 개최 40억8000만원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에 2억5000만원 등을 반영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시의회와의 공고한 협력을 통해 재정이 시민의 삶을 돌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예산안의 의회 의결이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을 통해 민생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천시의회 334회 임시회에 상정돼 오는 26일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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