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역전한마음시장, 문화관광시장 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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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역전한마음시장이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이 보유한 자원을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특색이 가미된 차별화된 관광시장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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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는 역전한마음시장이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이 보유한 자원을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특색이 가미된 차별화된 관광시장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년간 국비 등 8억원이 시장 육성을 위해 투입된다.
시는 KTX-이음의 개통으로 서울에서 1시간 대 접근이 가능하고, 전통시장 러브투어 방문객이 지난해 4만명에 이르는 등 제천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신규 고객 유입 확대, 매출 증가 등을 유도하여 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문화관광 콘텐츠·대표 먹거리 개발 △시장 기반시설 조성 △3대 서비스(고객신뢰, 편리한 결재, 위생 청결) 및 2대 역량강화(상인조직강화, 안전관리) 확립 △시장 활성화 이벤트 등이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자원과 문화콘텐츠가 가미된 시장으로 특성화해 제천을 대표하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이다.
1년차 사업으로 야외공연장 조성 및 LED 간판을 설치하는 등 인프라를 개선하고 어린이 키즈마켓, 전통시장 체험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신규 고객과 젊은 세대의 전통시장 유입에 노력할 예정이다.
시장의 새로운 대표 먹거리 상품을 개발해 관광상품으로 선보이고, 5일장과 함께 판매 촉진 이벤트와 야시장도 준비한다.
각종 이벤트 사업도 다양하고 풍성하게 열린다. 고객 할인 행사, 문화공연 및 경품행사가 고객 방문을 위해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으로 차별화된 고유의 콘텐츠 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우리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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