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석유공사 달러채 판매 돌입

신한투자증권 제공.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을 통해 USD(미국 달러) 표시 한국석유공사 잔존만기 약 1년 6개월 채권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판 대상 채권은 한국석유공사가 2020년 10월에 달러로 발행한 채권으로, 2025년 10월 5일 만기 도래 예정이다. 표면금리는 세전 연 0.875%로 매년 2회 이자를 지급하고, 표면금리가 매수금리보다 낮아 액면가보다 낮은 가격에 채권을 매수해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달러표시 채권은 보유한 달러 또는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투자할 수 있고, 6개월마다 이자를 달러로 지급하며 만기에도 달러로 원금이 상환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작년부터 매월 국제신용등급 A등급 이상의 달러 표시 채권을 선별해 모바일 특판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도 꾸준히 특판 상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국채는 액면 100달러, 대한민국 공기업 발행 달러표시 채권7은 액면 1000달러의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이 판매하는 해외채권 관련 정보는 신한 SOL증권과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