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평화경제연구소 "강원 총선 당선인, 협치로 보답해야'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4. 4. 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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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11일 22대 총선 논평을 통해 "성난 민심이 '윤석열 정부'와 '여당'을 준엄히 심판했지만 앞으로 4년은 혼탁했던 지난 2년의 정국이 되풀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여 벌써부터 기대보다는 깊은 걱정이 앞선다"고 평가했다.

미-중 갈등으로 대표되는 급변하는 국제 환경과 내수 위축, 성장 잠재력 고갈로 악화되는 민생 상황 등을 거론하며 "강원 당선자 여야 모두는 이런 시대의 엄중함을 깊이 자각하고 향후 4년 정부 여당의 '거수기'로 연명하거나 야당 대표 수호의 '방탄용'으로 전락할 것이 아니라 오직 주권자와 도민 위해 실천하고 600년 만에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가 '특별한 자치도'가 될수록 모범적 협치로 임해 '성과'로서 보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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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장. 윤창원 기자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11일 22대 총선 논평을 통해 "성난 민심이 '윤석열 정부'와 '여당'을 준엄히 심판했지만 앞으로 4년은 혼탁했던 지난 2년의 정국이 되풀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여 벌써부터 기대보다는 깊은 걱정이 앞선다"고 평가했다.

새로운 인물없이 강원도 8명 당선인이 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2명으로 21대 총선 결과와 변화가 없었던 점을 아쉬움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미-중 갈등으로 대표되는 급변하는 국제 환경과 내수 위축, 성장 잠재력 고갈로 악화되는 민생 상황 등을 거론하며 "강원 당선자 여야 모두는 이런 시대의 엄중함을 깊이 자각하고 향후 4년 정부 여당의 '거수기'로 연명하거나 야당 대표 수호의 '방탄용'으로 전락할 것이 아니라 오직 주권자와 도민 위해 실천하고 600년 만에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가 '특별한 자치도'가 될수록 모범적 협치로 임해 '성과'로서 보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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