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도심 융합기술 연구개발 사업 참여

박희석 2024. 4. 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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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추진중인 '지역도심 융합기술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53억 원 규모인 이번 사업은 2026년 12월까지 대전 도심융합특구 정책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디지털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서 대전교통공사는 지역 기업인 유클리드소프트와 함께 신 교통서비스 분야의 'AI 기반 보행자 중심 교통이용 예측시스템 구축'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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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반 보행자 중심 교통이용 예측시스템 구축 분야 담당
유동인구 흐름 분석, 대형행사 밀집도 예측, 미래형 환승센터 조성에 활용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추진중인 ‘지역도심 융합기술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53억 원 규모인 이번 사업은 2026년 12월까지 대전 도심융합특구 정책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디지털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서 대전교통공사는 지역 기업인 유클리드소프트와 함께 신 교통서비스 분야의 ‘AI 기반 보행자 중심 교통이용 예측시스템 구축’을 담당한다.

지능형 CCTV를 활용한 유동인구・차량 흐름 분석 계획[사진=대전교통공사]

대전역을 중심으로 지능형 CCTV를 활용한 실시간 보행자 이동 데이터 수집, 통행 패턴 분석을 통해 교통이용 예측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스(MaaS) 연계,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조성에 활용한다.

또한 ‘0시 축제’ 등 대형행사 시 군중 이동 데이터를 확보해 교통수요·밀집도 예측에도 나선다.

대전교통공사 이경복 전략사업실장은 “대전이 AI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모빌리티 수단과 환승거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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