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까 무리뉴가 욕했지...최악의 그 심판, '또또또' 이번엔 PSG vs 바르사전 살인 태클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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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테일러 심판이 이번에도 논란에 휘말렸다.
해당 장면을 본 팬들은 "100% 옐로카드야!", "프리미어리그 심판의 질이 다시 드러난다", "테일러는 어떻게 이런 큰 경기에 뛰지? 정말 X같아", "유로파리그 결승전 이후 무리뉴에게 욕 먹은 사람이 테일러 맞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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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앤서니 테일러 심판이 이번에도 논란에 휘말렸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PSG는 전반 동안 바르셀로나의 역습에 고전했다. 결국 전반 37분 하피냐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아센시오를 빼고 바르콜라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흐름을 가져온 PSG는 후반 3분 뎀벨레의 만회골과 비티냐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끝까지 추격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7분 하피냐의 동점골이 터졌고, 이어서 교체로 들어온 크리스텐센까지 추가골을 터뜨리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치열한 난타전이 이어졌지만 결국 더 이상의 득점 없이 PSG의 2-3 패배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날 주심은 앤서니 테일러 심판이었다. 테일러 심판은 평소 석연치 않은 판정을 자주 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는 이미 악명 높은 심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국과도 좋지 않은 기억을 많이 갖고 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파울루 벤투 전 한국 감독을 퇴장시켰고, 황희찬에게 파울을 주장하면서 석연치 않은 페널티킥 판정을 내리기도 했다.
이날도 한 차례 논란이 등장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바르셀로나 팬들은 하피냐에 대한 100% 틀림없는 파울을 무시한 테일러 심판에게 반응했다. 하피냐는 태클을 당한 이후 당연히 한동안 일어설 수 없었다. 심지어 부상에 대한 두려움도 따라왔다”고 전달했다.
해당 장면을 본 팬들은 “100% 옐로카드야!”, “프리미어리그 심판의 질이 다시 드러난다”, “테일러는 어떻게 이런 큰 경기에 뛰지? 정말 X같아”, “유로파리그 결승전 이후 무리뉴에게 욕 먹은 사람이 테일러 맞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거 조세 무리뉴 감독도 테일러 심판과 갈등한 바 있다. 지난 시즌 AS로마 감독 시절 무리뉴는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세비야와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 도중 테일러 심판의 판정이 논란이 됐다. 이전까지 유럽대항전 결승전 승률 100%를 자랑하던 무리뉴가 크게 분노했고, 테일러 심판에게 욕설을 뱉은 사건이 있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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