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기시다와 비스트 안에서 '싱글벙글' 셀카…밀월관계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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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빈 대우로 워싱턴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와 촬영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연달아 올렸다.
이 사진 외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의 방미 일정이 시작된 8일(현지시간) 이후 두 사람의 사진을 4장이나 더 공개했다.
지지통신은 "호스트를 맡은 바이든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와의 밀월 관계를 과시하려는 목적"으로 사진을 올렸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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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우정은 영원하며 번영할 것…양국의 민주주의는 자유의 등대"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빈 대우로 워싱턴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와 촬영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연달아 올렸다.
교도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 전용차 비스트 뒷좌석에 나란히 앉아 찍은 사진을 자신의 엑스 계정에 게재했다고 10일 보도했다. 게시글에는 "미국에서 다시 만나게 돼 반갑습니다, 총리"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 사진 외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의 방미 일정이 시작된 8일(현지시간) 이후 두 사람의 사진을 4장이나 더 공개했다.
두 정상 부부가 백악관 발코니에서 손을 흔드는 사진에는 "미국과 일본의 우정은 영원하고, 영감을 주며 번영할 것"이라고 했으며, 회담을 위해 마주 앉은 사진에서는 "오늘날 미국과 일본의 경제 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깊은 관계 중 하나다. 양국의 민주주의는 자유의 등대"라고도 표현했다.
지지통신은 "호스트를 맡은 바이든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와의 밀월 관계를 과시하려는 목적"으로 사진을 올렸다고 풀이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부부는 지난 9일 밤, 기시다 부부와 함께 워싱턴 시내의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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