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자동차부품 공장서 50대 근로자 끼임 사고로 숨져

김용민 2024. 4. 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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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공장 근로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10일 오후 9시 20분께 대구시 달성군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끼임 사고로 숨졌다.

하도급 업체 직원인 A씨는 제품 불량 원인을 확인하던 중 플라스틱 사출기에 머리가 끼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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