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범야권 총선 압승에 원자력株 일제히 하락

이용성 2024. 4. 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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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압승하면서 원전 관련주들도 떨어지고 있다.

범야권이 주요 공약으로 RE100(기업의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부 충당하는 캠페인)을 내세웠기 때문이다.

앞서 민주당은 총선 정책공약집을 통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으로 RE100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특히 RE100 활성화를 위해 재생에너지를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대상에 추가하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 RE100 기업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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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압승하면서 원전 관련주들도 떨어지고 있다. 범야권이 주요 공약으로 RE100(기업의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부 충당하는 캠페인)을 내세웠기 때문이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전 거래일 대비 3.63% 하락한 1만5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기술(052690)은 7.48% 떨어지고 있고, 한신기계(011700)와 일진파워(094820)도 각각 7.51%, 7.61% 떨어지고 있다.

원전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한 이유는 이번 총선에서 범야권이 압승이 원전 업계가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앞서 민주당은 총선 정책공약집을 통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으로 RE100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오는 2035년 40%까지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특히 RE100 활성화를 위해 재생에너지를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대상에 추가하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 RE100 기업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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