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2연승으로 선두 유지…부상 선수 속출

[KBS 광주]

출처 : 기아타이거즈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가 2연패 뒤 2연승을 거두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기아는 어제(10) 광주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시즌 2차전에서 서건창의 동점타와 상대 투수 보크에 힘입어 5-4로 역전 승리를 기록하는 등 1,2 차전을 모두 이겼습니다.

이로써 KIA는 10승4패를 기록하며 2위 NC와 반 게임차로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이의리가 좌측 굴곡근 염좌 진단에 따라 휴식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부상을 입은 박찬호 대신 유격수로 나선 박민도 수비 과정에서 무릎을 다쳤습니다.

기아는 오늘 저녁 LG를 상대로 시즌 두번째 3연승에 도전합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