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 없는 발전 약속" 홍천·횡성·영월·평창 국힘 유상범 재선 성공

핵심요약

유 당선인 "19만 홍천, 횡성, 영월, 평창 군민 여러분께 감사"
득표율 57.71%, 민주 허필홍 15.43%p 앞서 재선 성공

국민의힘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 유상범 당선자. 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 유상범 당선인은 당선 인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중단 없는 발전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실시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57.71% 득표율로 42.28%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후보를 앞서 재선에 성공한 유 당선인은 "부족한 제게 압도적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19만 홍천, 횡성, 영월, 평창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기간 내내 이재명 대표를 위시한 민주당의 오만과 무능, 입법 독주를 심판해 주십사 호소했는데 이에 공감한 유권자들의 결단이 선거 결과로 나타났다고 생각한다"며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의 뜻을 하늘처럼 받들어 섬기며 늘 경청하고 공감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다시 한번 믿고 맡겨 주신 만큼 차근차근 우리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겠다"라며 "선거 과정에 말씀드렸던 공약들도 꼼꼼히 챙기면서 홍천, 횡성, 영월, 평창의 전성시대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용문~홍천 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홍천 북방면 국가 항체 클러스터 조성 △횡성 이모빌리티 연구 실증 단지 조성 △남북 9축 고속도로 평창 경유 노선 추진 △대관령 친환경 산림 단지 개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놨다.

선거 운동 기간 중 진행된 '강원CBS 최진성의 위클리 오늘'에 출연해 22대 국회에 입성하면 상임위는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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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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