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대 사이즈 라면 4탄 나온다···GS25 ‘틈새비김면’ 출시

이경운 기자 2024. 4. 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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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대 사이즈로 화제를 모은 GS25 '점보 라면' 시리즈의 4탄인 '틈새비김면'이 출시된다.

GS25는 11일 점보 라면 시리즈 4탄 '틈새비김면'을 선보이며 점보 열풍을 이어간다고 발표했다.

점보라면 시리즈는 GS25가 먹방 콘텐츠에 열광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일반 용기면 대비 8배 이상 규모를 키워 기획한 초대형PB 용기면이다.

GS25는 틈새비김면에 이어 점보라면 시리즈를 분기 단위로 점보라면 출시하며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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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비빔면·틈새라면 조합 상품
시리즈 누적 판매 300만개 돌파
“지속적인 라인업 확장 예정돼”
GS25의 점보 라면 틈새비김면. 사진 제공=GS25
[서울경제]

특대 사이즈로 화제를 모은 GS25 ‘점보 라면’ 시리즈의 4탄인 ‘틈새비김면’이 출시된다.

GS25는 11일 점보 라면 시리즈 4탄 ‘틈새비김면’을 선보이며 점보 열풍을 이어간다고 발표했다. 해당 상품은 12일까지 우리동네GS 앱의 사전예약 서비스를 통해 2000개 한정으로 선착순 주문 판매를 진행한 후 오는 18일 전국 GS25 매장에 정식 출시된다.

점보 라면은 최초 이벤트 상품으로 기획됐지만 이후 이례적 판매고를 올리면서 정식 상품이 돼 인기를 끌고 있다. GS25가 지난해 5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 팔도점보도시락, 공간춘, 오모리점보도시락 3종의 누적 판매량은 3월말 기준 300만개를 돌파했다. 8배 이상의 용량을 고려할 시 무려 일반 용기면 2100만 판매 효과로 환산된다.

점보라면 시리즈는 GS25가 먹방 콘텐츠에 열광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일반 용기면 대비 8배 이상 규모를 키워 기획한 초대형PB 용기면이다. 최초 5만 개 이벤트 한정 상품으로 기획됐으나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정식 운영 상품으로 전환돼 3종의 시리즈까지 라인업이 확대됐다.

틈새비김면은 GS25가 계절 특수, 매운 맛 선호 트렌드 등을 반영해 하절기 최고 인기 라면으로 꼽히는 ‘팔도비빔면’, 매운 라면 대장격인 ‘틈새라면’을 조합해 기획한 상품이다. 비빔면에 조미김을 곁들여 먹는 레시피를 체험할 수 있도록 ‘비비고 직화참기름김’을 마지막 구성품으로 동봉해 ‘틈새비김면’을 최종 완성했다.

GS25는 틈새비김면에 이어 점보라면 시리즈를 분기 단위로 점보라면 출시하며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식품별 1위 상품과의 다양한 컬래버를 추진하거나 꿀조합 레시피를 활용한 메뉴 개발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 8인분 규모로 제작했던 점보라면 크기를 더 키운 ‘슈퍼점보’(가칭)나 크기를 줄인 ‘미니점보’(가칭) 등 점보라면 사이즈를 다변화 하는 방안 등도 다각도로 검토되고 있다.

김대종 GS리테일(007070) 가공식품팀 라면MD는 “점보라면의 신드롬급 인기에 1위 브랜드의 컬래버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점보라면 신 메뉴 개발, 지속적인 라인업 확장에도 탄력이 붙고있다”고 설명했다.

11일 출시된 GS25 특대 사이즈 용기면 틈새비김면. 사진 제공=GS25
이경운 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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