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후계자로 가는 분위기’... 리버풀, 아모림과 원칙적 합의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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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다음 감독은 후벵 아모림이 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 시간) "스포르팅 감독 후벵 아모림이 리버풀과 원칙적으로 구두합의에 도달다. 아모림은 위르겐 클롭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3년 계약을 논의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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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버풀의 다음 감독은 후벵 아모림이 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 시간) “스포르팅 감독 후벵 아모림이 리버풀과 원칙적으로 구두합의에 도달다. 아모림은 위르겐 클롭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3년 계약을 논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알론소는 리버풀과 뮌헨 이적설로 인해 수많은 추측들이 있었지만 지난 29일(한국 시간) 기자회견이 시작되자마자 단상에 올라 “A매치 휴식기 동안 베르너 베닝, 페르난도 카로, 사이먼 롤페스와 신중한 검토와 좋은 논의를 거친 끝에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감독으로 남겠다고 지금 이 자리에서 말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제 알론소가 잔류를 선언하면서 스포르팅 리스본의 후벤 아모림 감독이 클롭의 후임으로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아모림은 브라가 감독을 거쳐 2020년에 스포르팅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는 당시에 감독 이적료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이적했다.
그는 첫 시즌에 스포르팅을 19년 만의 첫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이후 2개의 리그컵을 우승했으며 이번 시즌도 1경기를 덜 치렀지만 2위인 벤피카와 승점 4점 차가 나는 상황이다.
아모림은 지난 2일(한국 시간) 알론소처럼 리버풀 이적설에 직접적으로 거절하지는 않았지만 현재 소속팀인 스포르팅에서 우승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적설에 강하게 분노를 표출했었다.
리버풀이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당면한 임무에 계속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질문에 그는 “나를 짜증 나게 하는 유일한 것은 그들이 이미 나를 대체될 사람으로 정해놨다는 것이다. 그것이 나를 가장 화나게 했다. 심지어 오늘도 나는 우구 비아나 단장에게 그렇지 않으니 진정하라고 말했다. 그것이 내가 유일하게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리버풀에 정통한 기자인 ‘제임스 피어스’도 트위터를 통해 "아모림은 분명히 리버풀의 차기 감독 자리에 대한 강력한 경쟁자이지만, 클럽 소식통은 그가 감독직을 제안받은 것은 사실이 아니며, 구두 합의도 하지 않았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클럽은 여전히 많은 유력 후보자에 대해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모림은 뒤에서 리버풀과 계속해서 작업하고 있었고 이제 구두 합의까지 완료했다. 남은 것은 양 팀 간의 이적료 조율뿐이며 이마저도 완료가 된다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모림이 클롭의 후임으로 올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안필드 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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