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상·화천·덕성 등 '선거 테마주', 총선 끝나자 강세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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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주가 변동 폭이 컸던 대상홀딩스, 화천기계, 덕성 등이 총선이 끝나자 일제히 급락한 채 하락 출발하고 있다.
이들은 선거 전날까지 두 자릿수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선거 테마주'로 꼽힌 종목들이다.
대상홀딩스 그룹주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배우 이정재와 고등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한동훈 테마주'로 꼽힌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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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동훈·이재명·조국 테마주, 일제히 급락 출발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주가 변동 폭이 컸던 대상홀딩스, 화천기계, 덕성 등이 총선이 끝나자 일제히 급락한 채 하락 출발하고 있다. 이들은 선거 전날까지 두 자릿수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선거 테마주'로 꼽힌 종목들이다.
11일 오전 9시 25분 기준 대상홀딩스 우선주는 전 거래일 대비 17.86% 내린 1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19.51% 오른 것과 대조적인 결과다. 보통주도 6.62% 하락하고 있다.
대상홀딩스 그룹주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배우 이정재와 고등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한동훈 테마주'로 꼽힌 종목이다. 이정재는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연인 사이다.
한동훈 테마주로 꼽힌 다른 종목들도 약세다. 올해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에 재선임된 이봉근 대표가 한 위원장과 대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주목받은 덕성은 보통주 10.62%, 우선주 13.79% 각각 하락 중이다. 창업주가 한 위원장과 같은 청주 한씨인 태양금속 우선주도 14%가량 내리고 있다.
야권 정치인 테마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 본사가 있어 '이재명 테마주'로 주목받은 동신건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로스쿨 동문이 감사를 맡아 '조국 테마주'로 꼽힌 화천기계가 이날 19%가량 급락 출발하고 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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