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인당 빚 ‘2195만원’… 국가채무 사상 첫 1100조 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국가채무가 사상 처음으로 1100조원대를 넘어서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50%를 초과했다.
지난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채무를 더한 국가채무는 1126조7000억원으로 전년(1067조4000억원) 대비 59조4000억원 증가했다.
국가채무가 1100조원을 넘어선 것도, GDP 대비 50%를 초과한 것도 올해가 처음이다.
국가채무가 급격히 늘어난 문재인 정부 초기인 2016년(1213만원) 대비로는 무려 982만원이나 증가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채무 1126.7조원…GDP 대비 50.4%
1년 새 국민 1인당 국가채무도 120만원↑
비확정부채를 더한 국가부채는 2439조원
국가자산 3000조↑…국민연금 운용수익 ‘일조’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지난해 국가채무가 사상 처음으로 1100조원대를 넘어서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50%를 초과했다. 국민 1인당 무려 2200만원에 육박하는 빚을 짊어지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채무를 더한 국가채무는 1126조7000억원으로 전년(1067조4000억원) 대비 59조4000억원 증가했다. GDP 대비로는 50.4%다. 국가채무가 1100조원을 넘어선 것도, GDP 대비 50%를 초과한 것도 올해가 처음이다.
국민 1인당 국가채무는 2200만원에 육박했다. 2023년 12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5123만5329)로 나눈 1인당 국가채무는 약 2195만원으로 전년(2076만원) 대비 1년만에 약 120만원이나 증가했다. 국가채무가 급격히 늘어난 문재인 정부 초기인 2016년(1213만원) 대비로는 무려 982만원이나 증가한 것이다.
향후 국가가 지급해야할 공무원·군인연금액 등 비확정부채를 더한 국가부채는 2439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조3000억원 증가했다. 국가부채는 국공채 등 부채상환 시기가 정해진 확정부채에 장래에 지급할 비확정 부채를 더한 것으로 나랏빚을 장기전망할 때 쓰인다.
올해 국가채무가 전년도와 비슷하게 늘어난 데는 세수결손의 영향이 컸다. 지난해 국세수입은 344조1000억원으로 본예산 대비로는 56조4000억원, 전년(395조9000억원) 대비로는 무려 51조9000억원이나 덜 걷혔다.

조용석 (chojur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한덕수 총리, 尹에 사의 표명…이관섭 비서실장 등 참모진도 사퇴
- 민주 텃밭 도봉갑 이변, 창동 아파트 단지가 갈랐다
- 나체 상태에 피까지…주차장서 발견된 20대女, CCTV ‘충격’
- “성추행 무마해줄게” 유명 아이돌, 방송작가에 26억 뜯겼다
- ‘보수 만화가’ 윤서인 “이재명, 수퍼 대통령 될 것…한국 떠나겠다”
- "'박근혜 만세' 외친 이유는"...조국당서 금배지 단 리아
- 푸바오, 새 사육사 손 잡았다…일반 공개 시기 앞당겨질까
- 국민 1인당 빚 ‘2195만원’… 국가채무 사상 첫 1100조 넘어
- AOMG "미노이와 장시간 대화 끝 관계 회복"
- 마스터스 캐디로 변신한 배우 류준열..흰색 수트에 골프백 메고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