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재선 성공 "진주 시민과 대한민국 미래 위해 일하겠다"

임승제 2024. 4. 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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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에 도전한 국민의힘 강민국 후보가 별다른 이변 없이 무난하게 여의도에 재입성했다.

강 당선인은 11일 새벽 당선이 확정된 뒤 "더 낮게, 더 치열하게, 더 열심히 진주시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일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강 당선인은 "위대한 진주시민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 모든 것은 민족과 국가가 위기 때마다 이 나라를 구한 위대한 진주 시민의 승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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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재선에 도전한 국민의힘 강민국 후보가 별다른 이변 없이 무난하게 여의도에 재입성했다.

강 당선인은 11일 새벽 당선이 확정된 뒤 "더 낮게, 더 치열하게, 더 열심히 진주시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일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강 당선인은 11일 0시 기준 개표가 89.61%% 진행된 가운데 57.29%(4만1713표)를 득표해 당선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후보는 28.85%(2만1004표), 무소속 김병규 후보는 13.85%(1만85표)를 얻으며 패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강민국 당선인이 11일 새벽 당선이 확정된 뒤 배우자와 함께 당선 꽃목걸이를 걸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강민국 당선인 선거캠프]

강 당선인은 "위대한 진주시민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 모든 것은 민족과 국가가 위기 때마다 이 나라를 구한 위대한 진주 시민의 승리"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선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민심의 목소리를 가슴에 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혼자 꾸는 꿈은 꿈일뿐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며 "위대한 진주시민과 함께 손잡고 진주의 미래,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로이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민국 당선인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처음 국회에 입성해 초선의원으로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및 원내 대변인에 이어 수석대변인으로 활약했다. 또 국민의힘 초선모임 '지금부터' 대표를 맡기도 했다.

/진주=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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