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천호 "사천·남해·하동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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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천호 후보가 4.10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후보와 무소속 최상화 후보를 누르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서천호 당선인은 10일 밤 당선이 확정된 뒤 "오늘의 승리는 저 서천호의 승리가 아닌,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천·남해·하동 시·군민 여러분의 승리다"며 "새로운 변화와 발전, 더 행복한 삶터가 되는 사천·남해·하동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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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가 4.10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후보와 무소속 최상화 후보를 누르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서천호 당선인은 10일 밤 당선이 확정된 뒤 "오늘의 승리는 저 서천호의 승리가 아닌,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천·남해·하동 시·군민 여러분의 승리다"며 "새로운 변화와 발전, 더 행복한 삶터가 되는 사천·남해·하동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참으로 어려운 과정을 겪었다"며 "그러나 든든한 사천·남해·하동의 시·군민 여러분들의 사랑과 믿음 덕분으로 오늘의 영광이 주어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 선거에 임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국정 운영과 지역 발전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서 당선인은 특히 "지역 소멸의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에서 맞이한 최고의 기회인 우주항공청의 정착과 관광, 스마트 농축산 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중차대한 시기로 지역 유권자들의 바람대로 사천·남해·하동을 전국 최고의 지역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같이 경쟁했던 제윤경, 최상화 두 후보에게도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국회 특권을 내려놓고 서민들의 삶을 함께하고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서천호 당선인은 1961년 경남 남해군 창선면에서 태어나 진주고등학교,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전북 순창경찰서장, 부산지방경찰청장, 경기지방경찰청장, 경찰대학장을 역임한 뒤 국가정보원 제2차장 등을 지냈다.
/사천=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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