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0일 수출 164억달러, 21.6%↑…무역적자 20억달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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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기준 6개월 연속 증가했던 수출이 4월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월 기준 반도체 수출은 117억 달러로 2년 만에 최대실적을 갈아치우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편 3월 수출은 56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하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117억 달러로 2년 만에 최대실적을 갈아치우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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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184억달러, 5.8% ↑…원유 가스 등 에너지 6.9%↑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3월 기준 6개월 연속 증가했던 수출이 4월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4월 첫 10일간의 무역수지는 20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45.5%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월 기준 반도체 수출은 117억 달러로 2년 만에 최대실적을 갈아치우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대 미국(37.4%) 중국(20.8%)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늘었다. 3월 기준 대미 수출은 109억 달러로 역대 3월 중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8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1~10일 수출이 164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수입은 184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8% 늘었다. 무역수지는 20억 달러 적자다.
전년동기 대비 1~10일 수출액을 보면 반도체(45.5%), 승용차(8.6%), 석유제품(13.3%), 자동차 부품(27.2%), 무선통신기기(10.5%)는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15.7%로 2.6%p 늘었다.
미국(37.4%), 중국(20.8%), 유럽연합(8.6%), 베트남(46.7%)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싱가포르(-25.9%)는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현황을 보면 전년동기 대비 원유(19.2%), 반도체(24.3%), 기계류(22.1%), 석유제품(6.1%)은 증가한 반면 가스(-11.3%) 수입액은 줄었다. 원유, 가스, 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은 6.9% 증가했다.
중국(14.0%), 미국(11.0%), 일본(10.2%)에서의 수입이 증가한 반면 유럽연합(-9.0%), 호주(-2.2%)는 감소했다.
한편 3월 수출은 56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하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117억 달러로 2년 만에 최대실적을 갈아치우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미국(11.6%), 중국(0.4%), 중남미(14.4%)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대미 수출은 109억 달러로 역대 3월 중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8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수입은 523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3%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43억 달러 흑자로 10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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