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1위 달성…15년 연속

이인준 기자 2024. 4. 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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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1위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2023년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33%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5년 연속 세계 1위는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목소리에 누구보다 민첩하게 반응한 결과"며 "앞으로도 B2B(기업간거래)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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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009년 첫 글로벌 1위 달성 이후 15년 연속이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가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009년 첫 글로벌 1위 달성 이후 1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1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는 연간 20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23년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33%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 모듈러 디스플레이 '더 월' ▲초슬림 두께와 균일한 베젤 디자인으로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하는 '스마트 사이니지' ▲스포츠와 랜드마크 시장부터 전기차 충전소 맞춤형 '아웃도어 사이니지' ▲교육시장에 최적화 전자칠판 '삼성 플립 프로'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5년 연속 세계 1위는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목소리에 누구보다 민첩하게 반응한 결과"며 "앞으로도 B2B(기업간거래)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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