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확보' 속도전 나선 보령시장…중앙부처 잇따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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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내년 지역 주요사업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분주하다.
11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본격적인 내년 정부예산안 편성 시기에 맞춰 예산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운용이라는 기조 때문에 지역 주요 현안들의 국비 확보는 행정력을 동원해 뛰지 않으면 달성하기 쉽지 않다"며 "상황과 여건을 탓하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중단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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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내년 지역 주요사업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분주하다.
11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본격적인 내년 정부예산안 편성 시기에 맞춰 예산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개별 사업 건의와 함께 보령 미래 발전을 위한 시정 방향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 시장은 최근 환경부를 방문해 임상준 차관 등을 만나 시정 주요 방향을 설명하고 탄소중립 선도도시 완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국가 에너지정책 변화에 따른 지역 위기상황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탄소중립 선도도시 지정,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등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기획재정부도 방문, OK 보령 건설 비전을 제시하고 지방시대 완성을 위해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 성장동력이 될 해양레저 거점도시와 탄소중립 선도도시 완성을 위한 주요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운용이라는 기조 때문에 지역 주요 현안들의 국비 확보는 행정력을 동원해 뛰지 않으면 달성하기 쉽지 않다"며 "상황과 여건을 탓하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중단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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