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을 김용만 "시민 고단함 덜어주는 정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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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하남시을 선거구에 출마해 국회 입성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당선인이 11일 당선 인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당선인은 먼저 "하남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하남시민의 큰 열망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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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제 어깨가 무거울지언정, 하남시민의 고단한 삶에 힘이 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하남시을 선거구에 출마해 국회 입성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당선인이 11일 당선 인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당선인은 먼저 “하남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하남시민의 큰 열망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출마 선언문에서 ‘제 어깨가 무거울지언정, 하남시민의 고단한 삶에 힘이 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씀드린 것처럼 하남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먼저 듣고, 먼저 다가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고단함을 덜어드리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9호선 미사 연장, 미사섬 친환경개발, 미사한강공원 일대 국가정원 지정, 종합병원 유치,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등 공약도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당적과 정치적 입장이 다르더라도 하남 발전에 도움을 주는 분이라면 먼저 찾아뵙고 조언과 도움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당선인은 “함께 경쟁한 이창근·추민규 후보님께도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백범의 올바른 정치로 가장 낮은 곳, 가장 어두운 곳을 바라보며 초심과 종심이 같고, 사심 없이 공심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8호 인재로 하남시을에 전략공천됐으며, 선거에서 최종 51.65%를 득표해 국민의힘 이창근 후보(43.70%)와 새로운미래 추민규 후보(4.63%)를 꺾고 당선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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