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낮 최고 25도 따뜻…전국 건조·제주 낮에 비 [내일날씨]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4. 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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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앞둔 12일 낮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올라가며 따뜻하겠지만 다소 건조하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보돼 평년(최저기온 3~9도, 최고기온 15~19도)보다 기온이 3~6도 높겠다.

낮 기온은 점차 올라 일요일인 14일쯤엔 최고 28도(원주)가 예상된다.

제주 산지와 중산간엔 낮부터 최대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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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6~12도·낮 최고 19~25도
기온 점차 올라 일요일 낮 최고 28도 전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대구의 기온이 20도를 넘는 포근한 날씨 속에 테마파크 이월드를 찾은 시민들이 분수 아래를 통과하는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4.1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주말을 앞둔 12일 낮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올라가며 따뜻하겠지만 다소 건조하겠다. 오후부터 제주 산지엔 비가 내리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보돼 평년(최저기온 3~9도, 최고기온 15~19도)보다 기온이 3~6도 높겠다.

대구와 안동, 청주 등의 낮 기온이 25도까지 올라가겠고, 광주와 전주, 대전, 춘천의 기온은 24도가 예상된다. 서울 한 낮 예상 기온은 23도다.

낮 기온은 점차 올라 일요일인 14일쯤엔 최고 28도(원주)가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건조하겠다. 특히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내륙, 충북은 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제주 산지와 중산간엔 낮부터 최대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금요일인 13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동해상과 제주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서 오후 한때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환경부는 일부 중부 지역에 잔류 미세먼지가 정체하며 농도가 높은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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