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최북단 항로 LED로 밝힌다…주·야간 시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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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항로표지시설의 주·야간 시인성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등대, 등표와 같은 항로표지시설은 야간에 비치는 불빛 뿐만 아니라 주간에도 구조물의 색상으로 항행 경로를 표시하여 선박을 안전한 항로로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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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항로표지시설의 주·야간 시인성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등대, 등표와 같은 항로표지시설은 야간에 비치는 불빛 뿐만 아니라 주간에도 구조물의 색상으로 항행 경로를 표시하여 선박을 안전한 항로로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시설이다.
동해해수청은 항로표지시설의 주간 시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풍, 월파로 탈색된 항로표지시설 17개소의 구조물을 재도장할 예정이다.
또 야간에 항행하는 선박의 식별성 저하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해상 항로표지시설의 충돌 사고 예방과 아야진 어촌계·마을번영회의 건의에 따라, 강원 고성군 아야진항 북방 해역에 위치한 아야진 동방등표의 야간 시인성 강화를 위한 LED 조명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동해해수청 관계자는 “체계적인 항로표지시설 관리를 통해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선박의 효율적인 운항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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