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고 제조공장 화재 4시간여 만에 진화...:"산불로 번지기도"
김요섭 기자 2024. 4. 11. 08:56
파주의 금고 제조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경보령을 내리고 진화에 나서 4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0분께 파주 월롱면의 한 금고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고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은이날 오전 10시58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산림청도 진화헬기 3대를 동원 50여분 만에 야산에 옮겨붙은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작업을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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