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당선인,“위대한 수원시민과 함께 권선·영통의 봄을 열겠다”

2024. 4. 11. 0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무에서 당선한 염태영 당선인은 11일 "위대한 수원시민과 함께 권선·영통의 봄을 열겠습니다"고 밝혔다.

염 당선인은 "존경하는 권선·영통 주민 여러분, 염태영입니다. 우리 수원무 지역의 일꾼으로 저 염태영을 선택해주신 영통구와 권선구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택의 의미와 무게를 잘 알기에 승리의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염태영 당선인.

[헤럴드경제(수)=박정규 기자] 수원무에서 당선한 염태영 당선인은 11일 “위대한 수원시민과 함께 권선·영통의 봄을 열겠습니다”고 밝혔다.

염 당선인은 “존경하는 권선·영통 주민 여러분, 염태영입니다. 우리 수원무 지역의 일꾼으로 저 염태영을 선택해주신 영통구와 권선구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택의 의미와 무게를 잘 알기에 승리의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고 했다.

그는 “시민들의 위대한 선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그 큰 뜻, 깊이 헤아리겠습니다. 절대 자만하지 않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약속한 “더 큰 수원의 완성”,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고 했다.

이어 “오늘의 승리는 염태영과 민주당의 승리가 아닙니다. 위대한 도시 수원의 변화와 발전, 그리고 더 나은 내일을 선택한 수원시민과 권선·영통 주민들의 빛나는 승리입니다. 무너진 민생과 위기에 빠진 경제를 살려내고, 훼손된 민주주의와 국격을 회복시키라는 시민들의 명령입니다. 그 명령을 천명으로 받들고 이루어내겠습니다”고 했다.

염 당선인은 “이제 선거는 끝났습니다. 시민들께서 각자 지지하는 후보와 정당이 달랐다 해도, 궁극적인 목표는 수원의 발전이었습니다. 선거기간 쌓인 갈등의 골은 뒤로 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저를 지지해주셨던 분들과 그렇지 않은 분들 모두의 마음을 한 데 묶어 영통구와 권선구 도약의 새 동력을 만들겠습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드린 약속을 꼭 지키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민생과 경제를 살려 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권력 다툼이나 편 가르기, 갈라치기 정치에 빠지지 않겠습니다. 흔들림 없이 오직 수원시민만 바라보겠습니다.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권선·영통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수원시 3선시장을 지낸 염태영 당선인은 국회의원으로 재대로 된 정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