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의 불운한 역전패…UCL 8강전서 바르셀로나에 고개 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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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이강인은 PSG의 선발 미드필더로 출전해 팀의 공격을 이끌었으나, 경기는 2-3으로 끝났다.
2020-2021시즌 이후 3년 만에 8강에 오른 PSG는 홈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에 역전패를 당하며 2차전에 대한 부담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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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이강인은 PSG의 선발 미드필더로 출전해 팀의 공격을 이끌었으나, 경기는 2-3으로 끝났다.
경기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졌다. 2020-2021시즌 이후 3년 만에 8강에 오른 PSG는 홈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에 역전패를 당하며 2차전에 대한 부담을 안게 됐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6분까지 활약했으나 득점이나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UCL에서 그는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경기 전반 37분, 바르셀로나는 하피냐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후반전에 PSG는 음바페와 뎀벨레의 연속 골로 잠시 역전에 성공했으나, 바르셀로나는 페드리와 크리스텐센의 골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특히, 크리스텐센은 자신의 생일에 결승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후 이강인은 PSG 선수들 중 네 번째로 높은 평점인 6.7점을 받았다. 반면 멀티골을 기록한 하피냐는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5점을 획득했다.
한편, 같은 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다른 8강전 1차전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도르트문트를 2-1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홈에서 열릴 2차전을 기대하게 되었다.
PSG는 오는 17일 바르셀로나와의 2차전에서 역전을 노리며 준결승 진출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걸어야 할 상황이다.
사진 = AFP,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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