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 매디슨 "올 시즌 목표는 UCL 진출…다음 시즌엔 우승 도전"

김도용 기자 2024. 4. 1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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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제임스 매디슨이 다음 시즌 우승을 목표로 내세웠다.

매디슨은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을 치러야 한다"면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디슨은 올 시즌 토트넘에 합류, 21경기에 출전해 4골 7도움을 작성, 손흥민(15골 9도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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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새로 합류한 미드필더…"우승 경쟁 못해 화가 난다"
토트넘 홋스퍼의 제임스 매디슨.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제임스 매디슨이 다음 시즌 우승을 목표로 내세웠다.

매디슨은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을 치러야 한다"면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시즌 종료까지 7경기를 남겨둔 현재 18승 6무 7패(승점 60‧골득실 20)로 1경기를 더 치른 애스턴 빌라(승점 60‧골득실 17)를 골득실에서 앞서며 4위에 올랐다.

올 시즌 초반 토트넘은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달릴 정도로 좋았다. 하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손흥민,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등이 국가대표팀 부름을 받고 대륙 컵대회에 참가, 전력에서 이탈하며 주춤했다.

매디슨은 "토트넘이 우승 경쟁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현재 아스널,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가 정상을 놓고 다투는데, 그곳에 함께하지 못해 화가 난다"면서 "그러나 토트넘은 일단 지금 위치에서 할 일이 있다"며 4위 수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어 매디슨은 "다음 시즌에는 타이틀에 도전하겠다"면서 토트넘에서 2번째 시즌에는 더 높은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매디슨은 올 시즌 토트넘에 합류, 21경기에 출전해 4골 7도움을 작성, 손흥민(15골 9도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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