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미네소타전서 1안타 1볼넷으로 7G 연속 안타…팀은 2-3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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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가 7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외야 뜬공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2-2로 맞선 5회 1사 후 안타를 치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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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가 7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이날까지 7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올 시즌 오타니는 15경기 타율 0.333 3홈런 8타점 12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12로 기대만큼의 활약을 하는 중이다.
오타니는 1회 무키 베츠의 안타 이후 타석에 등장해 볼넷으로 찬스를 이었다. 이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2루타가 터지며 다저스가 선취점을 뽑았다. 오타니는 3루까지 갔지만 추가 적시타는 나오지 않았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외야 뜬공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2-2로 맞선 5회 1사 후 안타를 치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었다.
2-3으로 밀리던 7회 1사 1루에서는 2루수 방면으로 땅볼을 쳤는데 야수선택으로 출루했다.
이후 프레디 프리먼의 2루타 때 오타니가 홈까지 파고들었으나 미네소타의 완벽한 중계플레이에 홈에서 아웃됐다.
동점 기회를 놓친 다저스는 결국 미네소타에 2-3으로 졌다. 2연승이 중단된 다저스는 10승5패가 됐다. 순위는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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