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총선 수혜주는?···신재생에너지·전기차·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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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결과 여소야대 정국이 심화되면서 야당이 지원 공약으로 내걸었던 분야인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배터리 주가에 호재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결혼, 출산과 연동된 전기차 지원금 제공으로 '반값 전기차' 공급을 공약하기도 했으며 전기차 보조금이 확대될 경우 국내 전기차 보급률이 재차 상승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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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결과 여소야대 정국이 심화되면서 야당이 지원 공약으로 내걸었던 분야인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배터리 주가에 호재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NH투자증권 김영환 연구원은 보고서를 내고 "민주당은 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 추진하던 탄소 감축 드라이브를 재차 공약했다"며 "재생에너지 3540 추진과 U형 재생에너지 벨트 조성, 탄소중립산업법(한국형 IRA) 제정 등이 그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결혼, 출산과 연동된 전기차 지원금 제공으로 '반값 전기차' 공급을 공약하기도 했으며 전기차 보조금이 확대될 경우 국내 전기차 보급률이 재차 상승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려 "방위사업과 관련해서는 특별한 언급은 없었는데, 현재 방산 해외 수주의 걸림돌인 무역금융 확대가 언급돼있어 정책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세제지원에 대한 기대감 악화가 불가피하지만 공감대가 형성된 부분도 있다"며 "향후에도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한 이벤트는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금융투자소득세와 관련해서는 "민주당은 금투세를 예정대로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이를 피하려는 개인투자자들이 올해 연말 수급 이탈할 우려가 있지만 ISA 확대나 밸류업 등 긍정적 요인을 감안하면 지속적이진 않을 듯"이라고 판단했다.
천민아 기자 min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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