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 김종양 당선 "삶에 도움되는 정치로 보답"

경남CBS 2024. 4. 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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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창원 의창구에 김종양 후보가 당선됐다.

김 후보는 11일 0시 현재 개표율 89.87%로 6만3241표(58.24%)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의창구 북면 출신인 김 후보는 선거 기간 30여 년 공직생활에서 쌓은 전문성과 인적 자원을 강조했었다.

김 후보는 창원제2국가산업단지(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조기 조성과 함께 관련 산업 특화단지 구축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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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양 후보 선대본부 제공


22대 총선에서 창원 의창구에 김종양 후보가 당선됐다.

김 후보는 11일 0시 현재 개표율 89.87%로 6만3241표(58.24%)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종양 당선인은 "이번 당선이 온 힘을 다해 의창구를 발전시켜라는 구민들의 명령으로 받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신명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드린다. 선거과정에서 여러분들이 보여주셨던 염원과 기대를 잊지 않겠다"며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다는 자부심으로 되돌아 오도록 열심히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창원은 오랫동안 침체를 면치 못했던 경제를 다시 일으켜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안보위기와 글로벌 경제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더 큰 도약이 필요한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짚었다.

김 당선인은 "창원은 제2국가산단, 가덕신공항, 남해안권 광역관광개발 시대를 맞아 대도약의 기운이 무르익고 있다"며 "여러분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남도의회 첫 여성, 최연소 의장 경력을 바탕으로 정권 심판론을 내세웠던 김지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의창구 북면 출신인 김 후보는 선거 기간 30여 년 공직생활에서 쌓은 전문성과 인적 자원을 강조했었다. 김 후보는 경남경찰청장과 경기경찰청장, 각국 경찰기구 협력과 국제범죄 수사를 공조하는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 명예직인 총재를 역임했다.

김 후보는 창원제2국가산업단지(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조기 조성과 함께 관련 산업 특화단지 구축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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