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 김성숙 선생 55주기 추모제, 12일 서울현충원서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독립에 헌신한 운암 김성숙 선생의 55주기 추모제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다.
11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사단법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추모제는 국민의례, 약사보고, 추모사, 운암 김성숙 혁명일기 낭독, 추모공연, 헌화 및 분향 등 순으로 진행된다.
추모제 식전 행사로 '독립운동가 운암, 특별한 템플스테이' 영상이 송출되고, 운암 선생이 직접 쓴 1964년의 혁명일기도 낭독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조국 독립에 헌신한 운암 김성숙 선생의 55주기 추모제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다.
11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사단법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추모제는 국민의례, 약사보고, 추모사, 운암 김성숙 혁명일기 낭독, 추모공연, 헌화 및 분향 등 순으로 진행된다.
추모제 식전 행사로 '독립운동가 운암, 특별한 템플스테이' 영상이 송출되고, 운암 선생이 직접 쓴 1964년의 혁명일기도 낭독된다.
1898년 3월 평안북도 철산군 출생의 운암 선생은 19세에 출가해 승려가 됐다. 1919년 3월 남양주군 봉선사의 승려로 있을 때 조선독립군 임시사무소라는 명의로 격문을 만들어 인근 동리에 살포한 사건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조선무산자동맹과 조선노동공제회에 가담했고, 1923년 일본 경찰의 탄압이 심해지자 불교 유학생으로서 중국 북경으로 건너가 고려유학생회 및 창일당을 조직하고 조선의열단 활동에 참여했다.
1938년 조선의용대 간부로 임명돼 활동하던 중 1942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무위원으로 취임했고, 이후 내무차장으로도 활동했다.
광복 후엔 서울로 돌아와 근로인민당 결성 등을 통해 정치인으로 활동하다가 1969년에 서거했다.
정부는 운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8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pej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