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민주 용인갑 이상식 “크고 당당한 포용·통합의 정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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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식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시갑 당선인은 11일 당선을 확정지은 직후 "오늘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오만하고 무능한 권력을 향한 처인 주민들의 준엄한 심판"이라며 "선거기간 내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처인 주민들께서 저의 진정성을 알아주셨고 저에게 기회를 주셨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식 당선인은 "권력이 아니라 일할 권한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다"며 "주권자들께서 부여한 권한을 공적인 기준에 의해 사용하겠다. 주권자의 명령에 따라 일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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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시갑 당선인은 11일 당선을 확정지은 직후 “오늘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오만하고 무능한 권력을 향한 처인 주민들의 준엄한 심판”이라며 “선거기간 내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처인 주민들께서 저의 진정성을 알아주셨고 저에게 기회를 주셨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처인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따뜻한 정치를 하며 약자와 소외된 사람을 위해 일하겠다”며 “증오와 대립의 정치를 끝내고 포용과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 민생과 실용, 희망과 비전의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처인구민을 향해서는 “그동안 무너졌던 자부심을 되살리고 저를 지지하지 않으셨던 분들도 끌어안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했고, 경쟁했던 이원모, 양향자, 우제창 후보에게는 “고생 많으셨다”고 위로를 전했다.
이상식 당선인은 “권력이 아니라 일할 권한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다“며 ”주권자들께서 부여한 권한을 공적인 기준에 의해 사용하겠다. 주권자의 명령에 따라 일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오랜 기간의 시련과 단련 끝에 얻은 소중한 기회다. 크고 당당한 정치를 하겠다. 국가와 사회 전반의 낡은 제도와 관행을 고쳐 번영의 길을 열겠다”며 “저에게 기회를 주신 처인을 위해 제가 가진 능력과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상식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7만030표(50.22%)를 얻어 6만1995표(43.83%)를 얻는데 그친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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