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 파울러 파3 컨테스트 우승..홀인원도 5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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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 파울러(미국)가 마스터스 식전 이벤트인 파3 컨테스트에서 우승했다.
파울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파3 코스에서 열린 9홀 경기에서 5언더파 22타를 쳐 공동 2위인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 J.T 포스턴(미국) 등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파3 컨테스트의 첫 우승자인 샘 스니드(미국)는 61세이던 974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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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리키 파울러(미국)가 마스터스 식전 이벤트인 파3 컨테스트에서 우승했다.
파울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파3 코스에서 열린 9홀 경기에서 5언더파 22타를 쳐 공동 2위인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 J.T 포스턴(미국) 등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파울러는 이날 호주교포인 이민우,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같은 조로 경기했다.
1960년 시작된 파3 컨테스트에서 우승한 선수가 같은 해에 본 대회에서 우승한 경우는 한 번도 없다. 파울러가 11일 밤 개막하는 ‘명인열전’ 마스터스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 흥미롭다. 파3 컨테스트의 첫 우승자인 샘 스니드(미국)는 61세이던 974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파3 컨테스트는 출전선수가 아내와 자녀 등 가족이나 연인, 지인들과 함께 하는 흥겨운 이벤트로 마스터스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로 두 번째 출전한 김주형은 영화배우 류준열을 캐디로 대동했으며 김시우는 아들, 아내인 오지현 프로와 함께 참가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파울러도 아내, 딸과 함께 출전했다.
이날 파3 컨테스트에선 홀인원도 5개가 나왔다. 루크 리스트와 게리 우들랜드(이상 미국),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 루카스 글로버(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잇따라 홀인원을 기록했다. LIV골프에서 뛰고 있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8번 홀에서 두 차례 볼을 물에 빠뜨린 뒤 세번째 티샷을 홀에 집어넣었다. 파3 컨테스트가 치러지는 파3 코스는 홀 별 전장이 70야드에서 140야드 거리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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