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골키퍼 중 가장 최악”... 파리 GK 돈나룸마, 3개의 실책→역대급 호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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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골키퍼인 돈나룸마가 최악의 판단으로 팀을 탈락 위기로 몰았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 시간) "잔루이지 돈나룸마는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끔찍한 경기를 펼친 후 팬들의 뭇매를 맞았다"라고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11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뼈아픈 2-3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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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골키퍼인 돈나룸마가 최악의 판단으로 팀을 탈락 위기로 몰았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 시간) “잔루이지 돈나룸마는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끔찍한 경기를 펼친 후 팬들의 뭇매를 맞았다”라고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11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뼈아픈 2-3 역전패를 당했다.
이 경기의 주인공은 골키퍼인 돈나룸마였다. 돈나룸마는 3실점에 가장 크게 관여하며 팀을 위기로 몰았다. 첫 번째 골은 전반 36분에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야말이 올린 크로스를 돈나룸마가 처리하기 위해 튀어나왔지만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그 공이 하피냐에게 갔다. 하피냐가 골문이 비어 있는 골대에 침착하게 밀어 넣었고 1-0을 만들었다.
후반 16분 이번에는 돈나룸마의 발밑이 얼마나 좋지 않은지를 보여줬다. 평범한 수비수의 백패스 장면에서 돈나룸마는 정확하게 처리가 가능했지만 바르셀로나 공격수들의 압박으로 인해 당황했고 결국 킥을 하긴 했지만 바르셀로나 선수에게 소유권을 넘겨줬고 이것이 골로 연결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바르셀로나의 역전골도 돈나룸마의 판단 미스였다. 후반 31분 귄도안이 왼쪽 코너에서 올린 코너킥이 골문 쪽으로 휘어들어 갔고 돈나룸마가 충분히 나와서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돈나룸마는 가만히 서서 골문을 지켰고 결국 크리스텐센이 헤더로 역전골을 만들었다.
이 모습을 본 파리 팬들은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한 팬은 “돈나룸마는 내가 본 골키퍼 중 최악의 골키퍼다”라고 썼다. 다른 팬들은 “챔피언스리그 조명이 켜졌을 때의 돈나룸마는 세계 최악의 GK가 틀림없다”, “전에도 말했지만 다시 한번 말할게. 돈나룸마는 2010년대 초반에는 세계 최고의 GK 중 한 명이었지만 지금은 슬프게도 골칫거리다” 등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다 잡은 승리를 놓친 PSG는 17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에서 2파전을 치를 예정이며 이 경기에서 최소 2골을 넣어야지 PSG가 4강으로 진출할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유로 스포츠, 골닷컴,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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