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역대급 참패…폐허에서 다시 시작해야"

남승렬 기자 2024. 4. 1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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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총선 결과를 두고 "역대급 참패를 우리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당정(黨政)에서 책임질 사람들은 모두 신속히 정리하자"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으며 "폐허에서 다시 시작하자"고 했다.

이어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다시 뜬다"며 "DJ(김대중 전 대통령)는 79석으로 정권교체를 한 일도 있다. 다행히 당을 이끌어 갈 중진들이 다수 당선됐다. 흩어지지 말고 힘 모아 다시 일어서자"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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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6일 오전 대구 중구 삼덕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4.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총선 결과를 두고 "역대급 참패를 우리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당정(黨政)에서 책임질 사람들은 모두 신속히 정리하자"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으며 "폐허에서 다시 시작하자"고 했다.

이어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다시 뜬다"며 "DJ(김대중 전 대통령)는 79석으로 정권교체를 한 일도 있다. 다행히 당을 이끌어 갈 중진들이 다수 당선됐다. 흩어지지 말고 힘 모아 다시 일어서자"고 적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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