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비트코인 ETF 허용할 듯…중국인 투자길 열리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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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허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으로 비트코인이 7만달러를 재돌파했다.
이는 로이터 통신이 홍콩 금융당국이 다음 주 비트코인 현물 ETF를 허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로이터는 홍콩 금융당국이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증시가 부진을 면치 못하자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중국 투자자들을 위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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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홍콩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허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으로 비트코인이 7만달러를 재돌파했다.
11일 오전 7시 10분 현재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29% 상승한 7만8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로이터 통신이 홍콩 금융당국이 다음 주 비트코인 현물 ETF를 허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로이터는 홍콩 금융당국이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증시가 부진을 면치 못하자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중국 투자자들을 위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중국은 비트코인 투자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홍콩이 ETF를 출시하면 중국인들은 간접적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다. 중국인들이 비트코인에 합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7만달러를 재돌파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비트코인은 롤러코스터를 탔다. 비트코인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직후 6만8000달러 선이 붕괴해 6만7503달러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CPI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자 금리 인하 기대가 크게 후퇴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 홍콩의 ETF 허용 가능성 소식이 전해지면서 랠리를 재개해 결국 7만달러를 재돌파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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