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미래유산 시민제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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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11일부터 오는 4월 말까지 2024년 부산미래유산 선정을 위한 부산미래유산 시민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시는 우수 제안에 선정된 50명 이내의 시민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고 제안 내용을 부산미래유산 누리집에 게시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유산은 전문가의 추천 유산과 함께 시민 설문조사와 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산미래유산 후보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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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11일부터 오는 4월 말까지 2024년 부산미래유산 선정을 위한 부산미래유산 시민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대상은 다수의 부산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고, 미래세대에 남길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것이다. 다만 근현대로 한정되며 기선정된 부산미래유산 및 기존 문화재, 부산시지정근대건조물은 제외된다.
시는 우수 제안에 선정된 50명 이내의 시민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고 제안 내용을 부산미래유산 누리집에 게시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유산은 전문가의 추천 유산과 함께 시민 설문조사와 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산미래유산 후보로 선정된다. 선정된 후보 유산은 기초현황조사와 올해 11월께 심의를 거쳐 부산미래유산으로 최종 선정된다.
참여방법은 공모신청서를 전자우편(b-heritage@naver.com) 또는 QR 온라인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9년 시작된 부산미래유산에는 지난해까지 역사, 도시, 생활문화, 산업, 문화예술 분야에서 총 85건이 등록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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